여름 장마철 폭우를 피하는 안전한 대처방법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준비하는 안전한 대처방법

전례 없이 발생한 2022년 8월의 폭우

건물피해, 집, 차 등 다수의 크나큰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 쪽으로 점점 구름이 내려와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되어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한 대처방법에 대해 글을 적습니다.

 

 

폭우의 원인

폭우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이상 정체현상 때문입니다. 여름철 장마가 끝난 후에는 남쪽의 습하고 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해 뜨겁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폭우의 경우는 한반도 북동쪽의 저기압으로 인해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서 올라오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충돌하여 대량의 비구름대가 형성되었고 이 비구름이 한반도에 장기간 머무르게 되면서 폭우가 내리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폭우를 대처하는 법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집. 하지만 폭우가 내릴 때는 집에서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합니다.

 

1. 폭우가 내릴 시 창문을 닫고, 물펌프와 가스밸브 확인 및 잠그기

 

먼저 많은 비로 인해 집안 곳곳으로 물이 들어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이 들어올 수 있는 창문과 같은 시설을 닫아줍니다.

또한 본인이 사는 집이 고층이 아니라면 물이 차올랐을 때 신속하게 물을 끌어낼 수 있는 물펌프가 있는지 확인과 점검이 필요합니다.

가스누출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기에 집 안에서는 가스밸브가 잠겨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대처법입니다.

 

2. 누전차단기 점검 (두꺼비집)

 

폭우로 인해 누수가 되거나 물이 찼을 때 가장 위험한 요인 중 하나가 전기입니다.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두꺼비집이 내려가 안전을 지킬 수 있지만 때로는 자동으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전기가 통하는 경우 인근에 있는 사람과 시설까지 피해가 갈 수 있음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3. 집 주변 비가 새거나 배수로가 막힌 곳이 없는지 확인

 

집에 물이 차오르더라도 배수로가 잘 확보되어 있으면 피해량도 줄일 수 있고 혹여나 침수가 되더라도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여러 다른 대처방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도 배수로 확보는 필히 되어있어야 합니다.

 

 

외출 시 폭우 대처하는 법

요즘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불시에 폭우가 내리게 된다면 비를 뚫고 가기보다는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1. 거리를 걷고 있을 경우 

 

거리를 걷고 있을 때는 신호등, 가로등과 같은 고압전선 주위를 피해 다녀야 합니다.

많은 양의 비로 인해 고압전선이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감전이 될 수 있음으로 최대한 전기가 닿지 않는 곳으로 피하여 다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침수 시에는 높은 곳으로 이동

 

당연한 얘기지만 침수 시에는 높은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차 안, 지하철 등 교통편 안이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 침수가 되어 문이 안 열리고 스며들어오는 물로 인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하천, 해안가, 폭포, 계곡 등 물이 흐르는 곳은 접근금지

 

강수량이 많아지면 계곡이나 하천 등 물의 양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기 때문에 주위에 있다면 휩쓸려 떠내려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장소에서 폭우를 만날 시 빠르게 벗어나야 합니다.

 

4. 배수로 맨홀 뚜껑 근처 피하기

 

올해 폭우로 인해 배수로에서 물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역류 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뚜껑이 이미 열러 떠내려가 길을 걷다 맨홀에 빠질 수 있으니 항시 주의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오늘은 최근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폭우를 대비하고 폭우 시 행해야 할 점들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마저 들리는 현재, 얼른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복구하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